[개발 서적] Clean Architecture 후기

 
 
아마 yes24에서 샀던 것으로 기억한다. (분철 서비스가 되는 곳이 잘 없다)
 

 
 

내용 요약

"Clean Architecture"는 소프트웨어 설계 규칙에 대한 책이다. 소프트웨어 설계를 할 때 어떤 식으로 설계를 하는 것이 좋고 어떤 것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관한 책이다.
 
 

책을 읽게 된 계기

API 뿐만 아니라 여러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어떤식으로 설계를 해서 개발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사수님도 있고 실장님도 있지만 두분이 요즘 워낙 바쁘시기도 하고 어느정도 기본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여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디자인 패턴에 대해서 이것저것 구글링으로 공부했었다. 흔히 쓰이는 싱글톤 패턴에서 시작해서 학부생때 시험을 위해 잠깐 머릿속에 집어넣었던 SOLID 까지 이것저것 봤다. 그런데 내가 원했던 건 실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API 설계 원칙(Controller - Service - Repo - DB 이런 구조?) 이라던가 내가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는 방식을 뭐라고 하고 어떤 장점이 있고 유사한 방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에 대한 것이었는데 좀처럼 원하는 정보가 안나왔다. 어떤 식으로 검색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책을 한번 읽어보자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책은 고민없이 바로 "클린 아키텍처(Clean Architecture)"로 정했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고 언젠가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을 했던 책중에 하나였어서 이번 기회에 읽었다.
 
 

후기

솔직히 말해서 지난번에 읽었던 리팩토링에 비해 재미가 없고 별로였다.
 
우선 5부 22장에 내가 궁금했던 내용이 나오긴 했는데 궁금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리팩토링 책만큼 재미도 없었고, 실무에 바로 적용시킬 수 있는 내용도 아닌 것 같았고, 무엇보다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이 나와 안맞다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도커 공부할 때 같은 느낌이 들었달까... 디자인 패턴이나 설계에 대해서 부족함을 다시 느끼는 순간이 오면 그때 다시 제대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