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용할 적당한 키보드를 찾다가 많고 많은 고민끝에 한성 무접점키보드를 구매했다.
많고 많은 키보드 중에 한성 무접점키보드를 구매한 이유
우선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다. 이왕 사는거 좋은걸 살까? 라는 생각에 리얼포스도 선택지에 넣었었다. 하지만 시건했을때 리얼포스 키보드가 그렇게 좋은건지 모르겠고 약간 돈낭비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키보드 말고도 팜레스트랑 트랙패드랑 부가적으로 사야하는게 남았어서 이번에는 가성비있게 사기로 했다. 원래 영문모델로 사려고했는데 단종되어 한글이 있는 모델로 샀다. (리얼포스는 다음에 사야지 ㅎ)
후기
우선 키감이 도각도각 하다. 회사에서는 키크론 K8-Pro 저소음적축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두개 느낌이 확 다르다. 키크론은 타각타각하면서도 몽글몽글한 느낌이라면, 한성꺼는 도각도각한 느낌이다.
키압이 50g인 모델로 사서 그런지 살짝 무겁다. 키보드 치는 맛이 키크론보다 있긴한데 무겁다는 느낌을 가끔 받는다. 손목이 안좋은 사람은 35g 으로 사는것을 추천한다. (팜레스트는 필수다. 키보드가 꽤나 높다. )
마지막으로 키보드세팅을 별도로 해줘야하는 단점이 있다. 키크론모델은 맥용으로 나온거라 자판도 맥에 맞춰져있고, 키보드세팅도 커스텀할게 없었는데 한성키보드는 별도로 해줘야하는 부분이 있다.
추가
맥북에 연결해서 쓰는건데 키보드가 윈도우형식인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키캡을 별도로 주문해서 끼웠다.
제품명은 네이버에 "애플 레트로 키캡 XDA PBT" 이다.
팜레스트는 "제닉스 팜레스트"로 샀다. 대략 만원 초반대 팜레스트로 마감이 잘 되어있고 후기가 좋아서 고민없이 샀다. (개인적으로 팜레스트는 무조건 가성비 있고 남들 많이 사는거 사면 되는 것 같다. 회사에 있는 팜레스트는 키크론 공홈에서 샀는데 3만원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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